대학은 나왔니, 어디?…‘학벌사회의 늪’

“보수적인 부모는 자녀가 단지 일류대생이 되길 원하고, 진보적인 부모는 자녀가 의식 있는 일류대생이 되기를 바란다.”-김규항·지승호 《가장 왼쪽에서 가장 아래쪽까지》-​'...

[이민우 기자의 IF] ④ 서울대를 만약 사관학교처럼 바꾼다면?

공교육이 무너지고 있다는 소리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닙니다. 입시 정글에 던져진 아이들은 살아남기 위해 사교육 시장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부모들은 자식 교육을 위해 자신의 삶을 포...

“노무현 정부 국정원이 날 뒷조사했다“

정운찬 전 서울대 총장(현 경제학부 교수)은 지난 6월23일 기자 등과 함께 한 사석에서 얼핏 “총장 시절 국가정보원(국정원)으로부터 3~4개월 정도 도청당하고 미행당한 적이 있다...

'서울대 개조' 네 갈래 목소리

지방국립대 이전·사립화·기초학문 치중 등 방안 갖가지[폐지론/해체론] 문자 그대로 서울대 문을 닫는다기보다는 서울대의 특권적·독점적 지위를 폐지하자는 것이 이 주장의 핵심. 199...

서울대 혁신 앞장선 장회익 교수 인터뷰

"대학이 모두 사는 윈-윈 게임 하자" 장회익 교수(63)는 한국을 대표하는 물리학자이자 '온 생명' 사상 주창자이다. 학계의 절대적인 존경을 받아 온 노교수가 ...